출처=JTBC ‘모범형사’
장진수 살해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지승현을 체포하기 위해 형사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정한일보로 찾아갔다.
지승현은 “경고하는데 신중하셔야 할 거에요”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신문사가 발칵 뒤집어지자 이엘리야는 “부장 우리들에게도 해명은 해줘야죠. 우리 정한일보가 왜 이런 치욕을 당해야 하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지승현은 “내가 뭘 해명해야 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엘리야는 “진실이죠”라고 말했다. 주변 기자들도 지승현의 입만 바라봤다.
그러나 지승현은 “진실? 난 죽어마땅한 놈을 죽였을 뿐이야”라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