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3개년 동안 초청연수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올해는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게 됐다.
신한대는 지난 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표한 2020년도 KOICA 글로벌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아제르바이잔 성별 선호에 따른 낙태 예방 정책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여성의 성별 선호에 따른 낙태율 감소와 성·재생산 건강과 권리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가가족여성아동위원회 등 유관부처 실무자 14명과 부국장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0년도 연수는 여성의 성·재생산 건강향상 및 권리 보장에 초점을 맞춘 공무원의 프로그램 형성 및 수행능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한편 신한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도미니카공화국과 르완다 프로젝트 봉사단,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을 중단한 상태이다. 올해 초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일시귀국한 봉사단원들이 원격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파견인력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가 잠식될 때까지 온라인 연수, 비대면 봉사활동 등과 같은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