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종합병원이 병원 전 구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비에스종합병원 제공.
[일요신문] 비에스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강화군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 직원 모두 음성판정(52명)을 받았고, 현재는 정상진료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비에스종합병원에 따르면, 강화군(11)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119 후송으로 응급실에 왔으며 22 일까지 병원을 방문했다. 그 후 8일이 지난 30일 강화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당일 23:40분에 확진을 받았다 .
이에 병원은 선제적으로 18일부터 접촉한 모든 인원에 대해 검사를 했다. 접촉직원들을 귀가시켜 자가격리를 했으며, 병원 전 구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했다.
김종영 병원장은 “현재 코로나 19 의 장기화로 강화군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강화군 보건소와 코로나 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후에 발생하는 가짜뉴스 및 추측성 보도로 강화군과 병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협조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