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등대콜 택시에서 썸패스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면 고객과 택시 기사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10월 18일까지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등대콜 개인택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부산은행 썸패스 고객에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썸패스 및 등대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부산은행은 등대콜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이 요금을 썸패스로 결제하면 총 2000원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 1인 1회에 한해 썸패스 모바일 쿠폰 1000원권 2장을 제공하며, 택시 내부에 비치된 썸패스QR코드를 이용해 결제시 자동으로 택시 요금이 할인 적용된다.
등대콜 택시 기사에게는 썸패스 결제금액의 2%를 즉시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택시 브랜드 등대콜 택시가 썸패스 결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썸패스 사용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리게 됐다” “이를 계기로 이용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언택트 방식의 썸패스 QR결제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 ‘썸패스’는 결제수수료 없이 결제금액이 가맹점주의 계좌로 즉시 입금되는 부산은행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다. 더벤티, 베러먼데이, 카페 051, 자미당, 정항우케익 등 지역 기반 우수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 출시
BNK경남은행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손잡고 스마트 기술을 보유하거나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31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ICT(정보통신기술) 환경, 소비 트랜드 등 소상공인을 둘러싼 사회의 구조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혁신하는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기업여신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인 ▲가상ㆍ증강현실 분야 스마트기술(AR/VR/3D) ▲인공지능ㆍ사물인터넷 분야 스마트기술(AI/IOT) ▲네트워크 제어 디지털 디스플레이(사이니지ㆍ키오스크) ▲모바일 또는 온라인 주문ㆍ간편결제 시스템(스마트오더) 등 스마트 기술 보유하거나 이용 중인 업체로 경남과 울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으로 일시상환(5년까지 1년 단위 기한 연장 가능)과 분할상환(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업체별 대출 한도는 보증범위 내 최대 1억원이며 대출 금리는 일시상환은 2.73%, 분할상환은 3.03% 수준이다.(8월 31일 기준)
여신영업본부 강상식 상무는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 수혜 대상은 이제 막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거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사업을 시작한 지역 소상공인으로 대부분 업력이 짧고 영세하다.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BNK경남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3곳에서 운용하며 은행권 공동 한도 2000억원이 소진되면 판매가 종료된다.
김희준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