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박성광이 이솔이에 통장을 보여줬던 일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성광이 허안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이솔이와 함께 맞벌이를 하고 있다. 수입을 서로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통장을 처음 보여줬을 때 아내가 놀라면서 0일 몇 번 세어보더라. 10년 넘게 연예인 생활 한 걸 감안하면 액수가 적었다. 집을 사고 하다 보니 현금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안나는 “많은 분들이 연예인이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벌 거라고 생각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고 수긍했다.
김태균이 박성광에게 돈을 빌려 줄 때 어떤 스타일인지 물었고, 박성광은 “빌려주면 못 받는 스타일이다. 그런 경우가 수두룩하다. 옛날에는 갚으라는 말을 못했는데 10년 넘으니 노하우가 늘었다. 일단 그 사람을 잘 챙기고 돈 벌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알아본다”고 말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