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요신문 DB)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가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6일 시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대구 동충화초 사업설명회에 다녀온 뒤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18번째 확진자의 배우자로 5일 오후 7시10분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틀 뒤인 5일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재의뢰했으며, 그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시 관계자는 “A씨는 지난 3일 오후 4시께 자택 근처의 식당을 방문했으며, 이어 5시30께 또 다른 식당에 10분가량 머무른 뒤 5시40분께 살충제를 구입하기 위해 농업용품점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확진자 전담병원으로 이송됐고, 자택 방역 소독도 완료됐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