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비밀의 남자
양미경은 혈액암으로 3년 시한부 판정을 받자 혼자 남을 아들을 걱정했다.
짝을 찾아서라도 보호자를 만들어주기로 결심하고 결혼정보업체를 방문했다.
그러나 강은탁의 상태로는 등록을 할 수가 없었다. 업체 측은 “아드님 상태로는 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도 다 등록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탁은 엄현경(한유정)과 나들이를 갔다 사고를 당했다.
어린 아이가 공을 따라 도로로 뛰어드는 것을 본 강은탁이 사고를 막기 위해 뛰어든 것.
양미경(이경혜)은 “애를 데리고 갔으면 잘 봐야지. 이럴거면 왜 데리고 갔어. 이게 무슨 일이야”라고 엄현경을 나무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