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왕따설 폭로 후 위태로운 근황을 전했다.
9일 신민아는 “제발 악플 그만 다세요. 힘들어요”라며 자신에 대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기사에는 신민아가 성산대교 난간에 올라 한강을 내려다보는 등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정황이 담겼다.
그날 올린 또다른 게시물에서 신민아는 자신의 체중이 40-42kg 저체중이었지만 너무 힘들어 35kg까지 빠졌고, 병원 치료를 받으며 겨우 39kg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잠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며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신민아는 걸그룹 아이러브를 탈퇴한 후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죄, 업무방해죄, 절도죄 등으로 신민아를 고소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