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11일 의령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햇밤 수매현장과 선별작업장을 둘러보고 생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지난 11일 의령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햇밤 수매현장과 선별작업장을 둘러보고 생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은 충남에 이어 전국 밤의 약 22%을 생산하며 산청, 함양, 합천, 하동, 의령 등이 주산지로서 지난달 27일 함양농협을 시작으로 산지농협에서 10월초까지 수매를 실시한다.
밤 소비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나 밤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농산물이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한해 밤 농사에 정성을 다한 농업인을 비롯한 수매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밤의 일상생활 소비촉진과 수출확대를 통한 밤 생산농가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 판매 실시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3일부터 ‘NH-Amundi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를 농협은행 전 지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동 펀드는 기업의 재무요인 외에 지속가능성을 ESG 측면에서 분석해 투자하는 펀드다. 특히 개선과 성장성이 가시화되는 ‘그린(환경)’ 테마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그리고 정부의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5G, 2차전지, 수소·전기차, 풍력 관련 기업 등이 펀드의 주된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NH농협금융 그룹에서도 전 국민의 K-뉴딜 참여 붐 조성과 그린·환경산업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이 펀드에 400억원의 초기 운용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운용보수의 2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사회공헌활동과 공익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한술 본부장은 “국내 최초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투자하는 ‘필승코리아 펀드’로 검증된 NH-Amundi자산운용의 우수한 리서치 및 운용역량을 바탕으로 이 펀드가 K-뉴딜 관련 투자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NH농협금융은 지난 3일,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13조 8000억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예이재 한방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사장 차경상, 이하 유통센터)는 지난 9일 예이재 한방병원(대표원장 송영길) 6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예이재 한방병원 송영길 대표원장, 손태성 총괄이사, 최영묵 대외협력팀장과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 이덕현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의 편의제공과 양사의 건강증진을 위해 교육 및 강좌 등의 프로그램 기회를 상호 지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정보공유, 홍보마케팅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예이재 한방병원은 유통센터 홍보채널을 이용해 홍보를 실시하고, 유통센터 회원들이 회원 인증(인증방법 유통센터 카카오플러스 친구)을 하면 외래진료비 15%, 입원치료비 10%의 할인혜택을 준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차경상 사장은 “이미 아픈 병을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아프지 않도록 환자의 섭생(攝生)이 바로설 수 있도록 관리를 잘 받아야 한다” 며 “유통센터는 회원들께 의료혜택 뿐만아니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