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전경
[부산=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 Human Resources Developer)’ 공공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지난 17일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Best HRD 인증사업’은 국가 인적자원개발·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및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부산항만공사는 입사부터 퇴직까지 근무주기에 따른 직무·경력 맞춤형 교육체계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아 Best HRD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기찬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환경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전략적 대응의 주체는 인적자원”이라며 “앞으로 해운항만 분야에 우수한 인력이 유입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