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응급상황 대처방법, 방역 노하우, 올바른 손 씻기 등 교육
장기요양기관 안전관리 체험 교실 운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장수목)는 지난 2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안전관리 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목은 △심폐소생술, 낙상대처법 등 응급처치교육 △입소시설의 올바른 방역 방법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시 북부소방서 및 부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전문강사 지원을 받아 알기 쉬운 교육 진행과 응급사례별 실습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내집합 인원 50인 미만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
장수목 본부장은 “이번 안전관리 체험교실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장기요양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