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이 6·2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후보 단일화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한명숙 전 총리와 이계안 전 의원은 경선 룰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의 김진표-유시민 두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후보 자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태세다. 그러나 이들이 난관을 뚫고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여권을 위협할 중대 변수가 될 터. 야권 단일화 논의에 대해 여권에선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일요신문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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