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 TBN부산교통방송(사장 강종규), 남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장재길), 북부운전면허시험장(단장 김병석) 등 도로교통공단 부산지역 4개 기관은 추석을 맞아 지난 24일 오후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성금을 부산사회공동기금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전달했다.<사진>
이들 부산지역 4개 기관 직원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매달 월급에서 코로드기금을 모금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진정무 부산경찰청장, 부산교통방송 방문
진정무 부산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3일 오후 TBN부산교통방송(사장 강종규)을 방문했다.<사진>
진 청장은 해외주재관과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을 역임하면서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현장대책을 추진한 바 있다.
경남지방경찰청장 재직 시에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UCC 콘테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은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캠페인 방송녹음을 위해 방문한 자리에서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 문용호 지역본부장 등과 함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은 OECD 평균보다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비율이 2배 이상 높고, 운전형태는 여전히 최하위로 교통문화 개선이 절실하다. 특히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중 운전형태는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34.5%), 무단횡단(23.6%), 이륜차 법규위반(21.3%) 등의 순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이에 따라 부산경찰은 교통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으로 운전자의 인식을 전환하는 교통정책을 확산시키고자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에서도 ‘사람이 먼저인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경찰대학 4기 출신인 진 청장은 부산청 보안과장을 시작으로 토론토 총영사관 주재관, 서울 용산경찰서장,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충북청 1부장, 경남청 2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경남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동의과학대학 경찰경호행정계열 박윤기 교수 내방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는 지난 22일 부산동의과학대학 경찰경호행정계열 박윤기 교수의 내방을 받았다.<사진>
박 교수는 경찰에 입문해 학교폭력에 관심을 갖고 동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으로 자리를 옮긴 탄탄한 현장경험을 갖춘 교수다.
문용호 본부장과 박 교수는 부산지역에서 경찰로 함께 근무했던 인연으로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