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 일원으로 이전하여 체육시설 집중화 도모 및 기존부지 활용 증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사진)이 ‘서종게이트볼장’ 이전신축공사비로 8억원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일요신문=양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양평군 생활체육시설인 ‘서종게이트볼장’ 이전신축공사비로 8억원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시설부지 용도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게이트볼장을 체육공원 일원으로 이전하는 지역현안을 해결하게 됐다.
이전대상인 서종게이트볼장은 현재 시가지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교통문제를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부지로 활용하자는 군민들의 요구가 있어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양평군은 게이트볼장 이전과 신축에 따른 소요예산 10억6천만원 중 기 확보된 군비 2억6천만원으로 지난 7월부터 서종면 문호리에 735㎡규모의 신축부지 조성에 들어갔으며, 전승희 의원의 노력으로 나머지 재원 8억원이 전액 확보되어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전승희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에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기존 부지 또한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게 되어 군민의 생활편의도 제공하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911-1번지 ‘서종게이트볼장’ 이전신축공사 현장 위치도.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