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콕떼창단
비대면 떼창단의 정체를 맞추기 위해 작은 단서까지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
‘키다리 실장님’을 두고 판정단은 “연예인 농구단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속 농구화가 자연스럽게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판정단이 농구단을 언급하자 갑자기 축구공을 가져왔다.
윤두준, 이기광이 언급된 가운데 김희철은 “그런데 제가 기광 씨랑 친한데 키다리라는 별칭이랑은 안 어울린다”고 말했다.
결국 ‘키다리 실장님’은 윤두준으로 추리됐고 안타깝게 정체 맞추기에 실패했다.
‘키다리 실장님’은 “농구로 집중되는 것 같아서 축구공을 가져왔다”며 페이크 성공을 자축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