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제공
[일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9월 리얼미터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는 ‘잘한다’ 긍정평가가 68.5%로 1위를 지켰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65.2%로 2위를, 이용섭 광주시장이 58.2%로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57.1%), 송하진 전북지사(52.2%), 이시종 충북지사(50.1%), 원희룡 제주지사(49.0%), 양승조 충남지사(48.3%), 최문순 강원지사(47.7%), 김경수 경남지사(45.7%), 허태정 대전시장(42.2%), 이춘희 세종시장(41.2%), 권영진 대구시장(40.3%), 박남춘 인천시장(40.2%), 송철호 울산시장(36.1%)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9월 조사에서는 전국 시·도단체장 모두 지난달에 비해 긍정평가 상승 폭이 4%p 이내로 크지 않았다. 강원 최문순 지사는 순위 기준으로 4계단 하락해 다른 시·도단체장 대비 순위 변동이 두드러졌다.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9.5%, 평균 부정평가는 37.9%로 집계됐다.
이번 평가조사는 리얼미터가 9월 21일부터 9월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 8월·9월 two-months rolling)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7%다. 표집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 광역자치단체별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