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병원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위중한 상황
흉기로 아내를 찌른 뒤 극단적 선택을 한 남성이 숨졌다. 사진=일요신문DB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시 20분경 광주시 자택에서 40대 남편 A 씨가 흉기로 아내 B 씨를 찌른 뒤 자해했다.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A 씨는 숨졌고, B 씨는 과다출혈로 위중한 상태다.
사건 당시 집 안에는 부부의 자녀인 초등학생 아들이 있었으며 상황을 모두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의자 사망으로 조사를 마친 뒤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방침이다.
금재은 기자 silo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