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알파자산운용에 근무…아버지 최곤 회장으로부터 지분 70% 증여 받아
유명 배우 전지현 씨의 남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에 올랐다. 2018년 11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따뜻한 패딩 전달식에 참석한 전지현 씨. 사진=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최준혁 대표는 아버지 최곤 알파자산운용 회장으로부터 알파자산운용 지분 70%를 증여 받았다.
이로써 알파자산운용 최대주주는 지분율 70%의 최준혁 대표, 2대주주는 30%의 최곤 회장이 됐다.
최준혁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근무하다 2019년 알파자산운용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2월 대표이사에 올랐다.
최 대표는 2012년 4월 전지현 씨와 결혼했고, 2016년과 2018년 득남해 2남을 두고 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