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협약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왼쪽부터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장. 사진=인천성모병원 제공.
[일요신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 신부)와 교육 및 연구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6일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됐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 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실습, 제작해볼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시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인천성모병원의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