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트 익사이팅 사이클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가을을 맞아 체험시설 ‘익사이팅 사이클‧타워’를 대상으로 ‘더블익스트림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익사이팅 사이클 혹은 타워 체험티켓 2매를 구매하면 덤으로 1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객들은 3인 이용 시 33% 할인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사이팅 사이클‘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22m 높이의 고공 자전거 체험이 가능한 시설로 김해평야와 낙동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익사이팅 타워‘는 72가지 익스트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물로 마치 클라이밍을 즐기듯 다양한 코스들을 완수하며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다. 두 시설 모두 신장 140cm 이상 100kg 이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가야테마파크는 ’익사이팅 사이클‧타워‘ 이외에도 상설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 주말 야외공연, 코스모스 정원, 가야왕궁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시설, 먹거리 등을 갖추고 있다.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인기 체험시설을 많은 분들이 실속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익사이팅 사이클을 통해 광활한 가을하늘을 직접 느끼고, 익사이팅 타워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블익스트림 2+1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해가야테마파크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20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 지식공유포럼 개최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김해에 모여 코로나-19사태 이후, 지역문화의 뉴노멀을 모색한다. (재)김해문화재단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함께 4일과 5일 김해문화의전당과 김해일원에서 ‘2020 지역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
전국지역문화재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포럼은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통한 문화자원의 순환을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공모를 통해 올해 수행기관은 (재)김해문화재단이 선정됐다.
행사는 4일에 열리는 포럼 본 행사와 5일에 열리는 투어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포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된다.
포럼은 ‘뉴노멀 시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과 방향–문화예술분야 코로나19 현황과 극복사례에서 찾는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론의 장을 통해 지난 1년 간 전국 지역문화재단들의 대응사례와 극복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교수인 김시범 한국지역문화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문화정책과 문화예술의 변화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임학순 교수와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조정윤 센터장이 각각 발제한다.
이후 제천문화재단 박종익 팀장, 구로문화재단 문진애 팀장, 금정문화재단 김흥수 이사, 김해문화네트워크 장원재 이사장이 각 지역과 분야별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친다.
2일차 현장투어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와 봉황동 마을재생 코스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코스는 전시 관람과 함께 미술관에서 진행한 코로나 대응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한다. 봉황동 마을재생 코스는 유적지를 시작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지역 주민들의 생활변천상을 돌아보고, 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하여 도시 재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전국에 있는 지역문화재단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