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하얀 소의 해’ 연하카드 판매 시작
- 500매 이상 카드 구매 시…‘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대구=일요신문] “코로나19에 따른 직접 만나기 어려운 지인들에게 우체국 연하카드로 위로와 응원, 감사를 전하세요~.”
경북지방우정청(청장 김영관)이 2021년도 우체국연하카드 6종을 내년 1월 2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 연하카드는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다양한 소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평안을 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 연하 엽서에는 일출과 소나무를 담아 새 희망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5일 경북청에 따르면 연하카드 고급형(2종)은 1800원, 일반형(3종)은 1300원, 연하엽서(1종)는 700원이다.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500매 이상 카드 구매 시 원하는 디자인, 로고, 서명, 사진 등을 연하카드에 인쇄하는 ‘맞춤형 연하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포함 고급형은 2300원, 일반형은 1600원이다.
부가서비스로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메시지를 카드 속지에 인쇄하는 서비스는 흑백·컬러 색상 모두 가능하며, 컬러 색상 인쇄의 경우 카드 200매 이상 구매해야 한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