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옹성우, 안내상과 맥주 마시며 한숨 “후회하는 것도 유전인가”

[일요신문] 6일 방송된 JTBC ‘경우의 수’ 11회에서 옹성우(이수)가 안내상(이영환)과 술을 마시며 한숨을 쉬었다.

출처=JTBC ‘경우의 수’

옹성우는 자신을 찾아온 안내상을 보며 “왜 왔어”라며 반기지 않았다.

술을 찾는 안내상에 옹성우는 “여기가 술집이냐”고 짜증을 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며 서로 신예은(경우연), 김희정(최원정)과 잘 풀리지 않는 관계에 답답해했다.

옹성우는 “그 사람 남자친구 아니야. 연애하는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안내상은 “나한테 말하는거야? 네가 그렇게 믿고 싶은거 같은데. 믿고 싶으면 믿어라. 믿어주고 싶으면 믿어. 좋으면 무조건 그 사람 말 들어줘. 무조건 믿어줘. 그래야 후회가 없어”라고 말했다.

이에 옹성우는 “아빤 후회해? 유전인가”라며 답답해했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