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정글의 법칙
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로 김병만의 도움없이 집 짓기에 나선 멤버들. 먼저 개리와 이승윤이 쓸만한 재료를 찾아나섰다.
널빤지를 마루처럼 깔아 바닥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를 본 허경환은 “오합지졸도 그런 오합지졸이 없다. 그렇게 해서 언제 지을려고”라며 걱정했다.
결국 김병만이 만들어 놓은 것을 벤치마킹해 개리가 삼각집을 지었다. 개리의 집을 본 김병만은 “좋네”라며 아이디어를 칭찬했다.
김병만은 작은 삼각집을 널찍한 텐트로 만드는 팁도 전했다. 순식간에 바람으로부터 지켜줄 초간단 삼각집이 탄생했다.
한편 기도훈은 통발 재료를 찾으러 갔다가 동굴 속에서 폐통발을 찾아냈다.
뼈대만 남은 폐 통발이었지만 윤은혜는 “엮으면 돼”라며 뚝딱뚝딱 꿰매기를 반복했다.
박세리는 “원래 그렇게 하는거 좋아해?”라며 놀라워했다. 김병만도 윤은혜의 손재주에 감탄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