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 모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일요신문]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 아미산 1부 능선에서 불이나 1시간 반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4백 제곱미터를 태우며 1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생겼다.
특히 부산시와 사하구,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이 신속한 대응에 나서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이 잡혔다.
이번 산불은 사하구 장림동 629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불이 바람을 타고 아미산 자락으로 확산되며 발생했다.
신고 접수 후 진화인력 179명(산불진화대원 54명·소방대원 97명·경찰 28명)과 진화차 및 소방차 23대가 신속히 투입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