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에 따르면, T/F는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청, 인천 중구청, 인천세관으로 구성되며 매월 정기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민원 해결방안 모색,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 항만업·단체, 지역주민, 중고차업계 등이 참여하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협의체’를 출범해 운영 중이다. 이번 T/F운영을 통해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재덕 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은 인천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T/F 구성을 통해 지역주민 의견반영을 위한 안건 검토와 주변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더 나아가 중고자동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한 행정적·법률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