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2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모인다.
경남정보대학교는 재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가 되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CCF(Creative Convergence Forum, 창의융합포럼)를 만들었다.
이 대학은 CCF의 첫번째 행사 주제로 ‘디자인으로 사고하라’를 정하고, 최경국 카카오 부사장, 심준용 구글 수석아트디렉터, 박영하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디렉터,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 변사범·신명섭 위더코어 디자인 총괄 이사 등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 6명을 초청해 특별강연의 자리를 마련한다.
특강은 카카오 최경국 부사장의 ‘플랫폼 브랜딩’을 시작으로 위더코어 변사범·신명섭(디자인 스튜디오가 살아남기 위한 10년의 이야기 그리고 NEXT), 구글 심준용(실리콘밸리의 3가지 브랜딩 프로젝트), 스타벅스 박용하(프로방랑러의 디자인 정차역), 대신증권 김봉찬(Design in reverse) 등 4시간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들의 특별강연은 경남정보대학교가 재학생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지만, 부산시민을 대상으로도 일부 오픈한다. 특별강연에 참석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참가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온라인 특별강의 신청자에게는 당일 행사 유튜브 라이브 링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추만석 총장은 “향후 창의융합포럼인 CCF를 통해 공학, 인문학, 철학 등 창의융합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대학교 주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0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1유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산 사상구청과 함께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
경남정보대학교 LINC+ 사업단이 부산 사상구청과 함께 11일부터 3주간 총 3회에 걸쳐 거리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 LINC+ 사업단이 부산 사상구청과 함께 11일부터 3주간 총 3회에 걸쳐 거리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구의 명품가로공원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플랜트 테라피(Plant Therapy) 가능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정보대학교 학생과 사상구 지역 주민이 대거 참여한다.
경남정보대학교 관계자는 “이곳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힐링 명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