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7월 16일 코로나19 극복 2차 긴급생계자금 지급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위암수술을 받았다.
권 시장은 지난 13일 있은 건강검진에서 위암 조기 진단을 받았다.
권 시장은 19일 지역 모 병원에 입원,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
수술 집도의는 “초기에 발견돼 수술이 잘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6~7일 간 치료 경과를 보고 퇴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 시장은 지난 2~3월 신천지 집단감염으로 비상이 걸렸을 당시에도 이진련 대구시의원의 긴급생계자금 지원과 관련 항의를 받다 쓰러져 경북대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김성영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