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손동숙의원이 제24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사진=고양시의회.
[일요신문] 고양시의회 손동숙의원은 제24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 희망알바’ 실효성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날 손 의원은 총 221억원 규모로 6,136명을 모집한 ‘고양 희망알바 6000’ 사업이 말만 거창했지 고양시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해결한 사업인지 반성해야 한다고 했으며,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들이 연속성이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주기적으로 실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또한 집행부에 고양 희망알바의 기획과 성과를 타시도와 비교해서 어떻게 평가하였고 추진하는 사업이 시민의 요구를 적절히 반영했다고 판단하는지와 고양 희망알바를 너무 조급하게 계획을 기획했다고 판단하는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희망알바 대상자 발굴 기준과 향후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시장과 집행부는 고양 희망알바 6000 사업은 경력단절 간호조무사를 채용한 긴급방역단 사업을 시작으로 단기 공공일자리 ‘고양알바 100’에서 500을 넘어 2000까지 진행하였고 전국 처음으로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고양 희망알바 6000’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일부 사업을 개편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과정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연령차, 전문인력과 비전문인력, 노동 강도, 3~6개월 단기사업 등에 따른 어려움에도 극심해지는 코로나19에 대비하고자 좀 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배치하기 위해 일부사업을 방역지원인력으로 전환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월 중에 1차 모집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는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야 할 대상자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모집을 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