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검체채취 현장
[청주=일요신문] 충북도에서 청주 당구장과 제천 김장모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하루동안 확진자 20명이 추가되면서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청주에서는 당구장발 확진자 2명과 해외입국자 3명을 포함 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가운데는 아직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고등학교 2학년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구장 관련 확진자 2명은 제천 김장모임 확진자의 접촉자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3명으로 늘었다.
남윤모 충청본부 기자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