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대 제공.
[일요신문] 김포대학교는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정현원)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천김포지역청년고용협의회와 공동으로 ‘2020 Untact TBI’(비대면 면접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김포대 재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블랜디드 K-JOBS 취업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 5개의 Step으로 구성됐다. 재학생들은 Step4(Untact TBI비대면 면접경진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Untact TBI(비대면면접경진대회)는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청년들의 취업 및 면접능력 향상과 모의면접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디지털일자리 참여기업을 연계,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김포대, 부천대, 유한대, 특성화고, 일반청년 등 취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접수 받았다. 온라인 특강과 온라인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콘테스트 진출 대상자를 선발했다.
대회 본선에는 김포대 인테리어디자인과, 항공관광경영과, 세무회계정보과, 마케팅경영과, 사회복지과, 보건행정과, 정보통신과 재학생들이 선발됐다. 최종 시상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최서연(금상 김포시장상), 보건행정과 양희정(은상 부천노사발전협의회공동의장상), 마케팅경영과 이경일(장려상 김포대총장상) 등이다.
정현원 김포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었던 언택트 방식의 TBI비대면 면접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실제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졸업예정자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