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형 배성우 음주운전 물의에 사과 “죽을 때까지 이름 언급 안 해”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일요신문] 배성재 아나운서가 형 배성우의 음주운전을 사과했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배성재의 텐>에서 배성재는 형 배성우의 음주운전 물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죽을 때까지 그 이름(형)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오전 배성우가 한 달 전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성우는 SBS<날아라 개천용>에 출연 중이다. 특히 그가 연기 중인 배역이 정의로운 기자라는 점에서 비판이 커졌다. 

이에 배성우는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주성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