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13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8명 발생했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03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북 지역 환자는 1792명으로 경산 6명, 포항 5명, 안동 4명, 경주 2명, 구미 1명이 추가됐다.
경산에선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일가족 4명과 선별 진료소를 방문한 가족 2명이 확진됐다.
포항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반응을 보였다.
대구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안동에선 복지시설 관련 4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주 2명은 모두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다.
구미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경북지역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9.1명으로, 154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0명으로 지역사회 1002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99, 부산 57, 대구 28, 인천 62, 광주 15, 대전 13, 울산 8, 경기 331, 강원 18, 충북 15, 충남 10, 전북 9, 전남 6, 경북 18, 경남 24, 제주 3, 검역 14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