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스트레이트
쇼핑과 동영상 검색 알고리즘을 자사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적발된 네이버. 네이버는 공정위 조사결과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소송을 예고한 상태다.
네이버는 ‘다양한 상품들이 검색에 노출 되도록 하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합당하게 조정했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과연 네이버의 주장은 사실일까.
스트레이트는 국민 여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네이버의 뉴스편집 상황에 대해서도 집중 분석해봤다.
전 국민의 70% 이상이 포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네이버의 뉴스 편집은 정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또 다양성이 존중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을까.
스트레이트가 빅데이터 조사업체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네이버 뉴스홈 주요 화면에 노출되는 기사들은 압도적으로 보수신문 편향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네이버는 뉴스편집에는 사람이 일절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모든 것은 AI의 알고리즘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과연 AI의 뉴스편집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 스트레이트가 집중 해부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