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누기 행사(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일요신문] 경북 상주시는 경북도 새마을 시군종합평가에서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 시군종합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 5개 분야에서 새마을 업무 추진, 지원체계 구축, 코로나19 방역 활동, 새마을 분야 사업 추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굴 등을 평가해 수상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새마을 사랑 나눔 휴경지 경작, 다문화 가정 친정집 지어주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캄보디아 로까마을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진=상주시 제공)
이어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으로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캄보디아 캄퐁톰주 로까마을에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선진 농업 기술 전수를 해줌으로써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모두 지역 사회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최부건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