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16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8명 발생했다.
이날 전국 코로나19 신규환자가 1078명으로 집계되면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늘고 있는 추세다.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1851명으로 안동 8명, 구미 8명, 포항 4명, 경산 3명, 영천 2명, 경주 1명, 영주 1명, 칠곡 1명이 추가됐다.
안동에선 모두 지역 접촉으로 확인됐다.
구미는 지역 접촉 6명, 타지 접촉 1명,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포항은 지역 접촉 3명, 타지 접촉 1명이다.
경산은 대구영신교회 관련 접촉 3명으로 추정된다.
영천은 지역 접촉 2명이며, 경주는 국악관련 1명이다.
영주와 칠곡은 각각 타지 접촉으로 확인됐다.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5명으로 점차 늘고 있으며 191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지역 코로나19 완치자는 1631명으로 어제 하루 4명이 퇴원했다.
현재까지 병원에서 10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관련 사망자는 63명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8명으로 지역사회 1054명, 해외유입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78, 경기 329, 전북 75, 인천 67, 부산 41, 충남 35, 경북 28, 대구 27, 충북 23, 경남 19, 제주 15, 대전 15, 강원 8, 울산 6, 전남 4, 광주 2, 검역 6명이다.
※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 시 ‘국번없이 1339’
최창현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