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조광래 신임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맞아 2 대 1로 승리해 남아공월드컵 2 대 2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특히 조 감독이 발탁한 신예 윤빛가람과 최효진이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성공적 세대교체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8·8 개각을 통해 김태호 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비교적 젊은 인사들이 국무위원으로 대거 발탁된 점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자가 ‘박근혜 대항마’ 대권후보로 낙점 받았다는 말까지 나도는 가운데 청와대에선 지금쯤 어떤 대화가 오가고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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