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2020 연예대상
대상은 전년도 수상자인 유재석과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이 시상에 나섰다.
최영인 본부장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2년 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이 있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 K’와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대상 발표가 이뤄졌는데 영광의 주인공은 ‘런닝맨’ ‘미운우리새끼’의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이런 감정을 느낄 줄 몰랐다. 가수로 대상을 받았을 땐 너무 덤덤해서 왜 그때 즐기지 못했을까 후회가 들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대상후보에는 신동엽, 김구라, 유재석, 백종원, 양세형, 이승기 등이 올랐다.
프로듀서상은 양세형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미운우리새끼’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자로는 하하, 장윤정, 김희철, 이상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