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미지. 보도내용과 관련 없음. 출처=픽사베이
[부산=일요신문] 부산에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7시경 부산 사하구 감천동 H냉장 9층 옥상에서 암모니아 냉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누출 당시 공장 관계자 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는 탱크 내에 보관중인 5000리터 가운데 약 100리터 가량이 외부로 빠져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옥상과 연결되는 9층 공무부 내부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냄새는 진정된 상태다.
경찰은 신고 접수 후 관할지구대, 인접지구대, 형사, 교통 등 현장출동, 현장 주변 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 원인을 냉동장치 가스통 파열 등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누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