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0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구리시의회.
[일요신문] 구리시의회는 22일 제301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0년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첫날인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 계획안을 처리하고, 안승남 구리시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하였으며, 23일 24일 양일간에는 각 부서별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았다.
25일 26일 제4차·제5차 본회의에서는 구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사업 계속비(변경) 승인안 등 집행부 안건 27건을 처리하였다.
27일에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구리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30일부터 12월 8일까지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장승희) 활동으로 시정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12월 9일, 16일에 제6차·제7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구리시 시민공익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11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19건을 처리하였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애) 활동으로 202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0년도 제5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2020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인 제8차 본회의에서는 자영업자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결의문 등 의원발의 1건과 2020년 행정사무감사결와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였으며, 의원 시정질문 답변을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형수 의장은 “정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협조해주신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시민 중심 열린 의회, 할 일하는 구리시의회를 다짐하며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어느덧 올 한해를 마무리 하게 됐다.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최우선으로 달려온 구리시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과 공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시민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