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시상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부산=일요신문]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지역본부장 문용호) 소속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팀’이 공단 심사 결과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29일 오전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지부 강동현·김청빈·권세미·최창석 등 4명의 청년 인턴십이 1개 팀을 이뤄 ‘이륜차 사고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 및 회귀모델 개발’을 연구 과제를 제출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데이터 관련 분야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역량은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은 지난 8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참가자들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에서 7주 동안 데이터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180여개 행정·공공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했다.
도로교통공단에는 총 80명이 배치됐고, 부산지역에는 6명이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문용호 지역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축하한다. 청년 실업난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이번 기회가 모두가 원하는 취업에 이르는 디딤돌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