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이제 새로운 40년 역사 시작...백년지계의 해로 삼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광명시 제공.

[일요신문]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이제 광명은 새로운 40년의 역사를 시작한다. 광명시의 잠재력이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저와 우리 시 공직자들은 올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한 사람이 꾸면 꿈이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현실이 된다. 광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촉진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위해 깊이 연구하고 성찰하는 한 해가 될 것”고 강조했다. 

특히 광명시 개청 40주년과 관련, “2021년은 광명시의 새로운 40년을 설계하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시민이 성장하는 평생학습으로 위기를 넘어 새 시대 준비 △새로운 시대의 도시 기준, 광명형 뉴딜로 마련 △생활 속의 디지털 뉴딜로 비대면 시대 선도 △방역과 경제의 동반성장을 사회적 뉴딜로 극복 △새로운 일상에 공정의 가치 확립 △시민의 권한 확대, 자치분권 도시 완성 △광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에게 든든한 후원자 △시민의 일상을 가치 있는 생활정책으로 풍성하게 추진 △자족도시로 가는 길, 반드시 완성 등의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