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송훈 셰프는 오픈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직접 공사 현장에 뛰어들었다.
현장확인 및 조율은 물론 무슨 작업을 하든 현장을 지키며 공을 들였다.
임성빈이 담당한 흡사 컨테이너 같았던 외관이 완벽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는 바닥은 아예 흙길이고 조경작업은 전혀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송훈은 “더는 미룰 수 없어 어떻게든 오픈하려 한다”며 직원들까지 동원해 막판 마무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창 공사 중 임성빈 디자이너와 정희석 부매니저가 찾아왔다. 임성빈은 “조경이랑 가구 같은 것들 마무리되는 것들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다.
한편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직원 기숙사였다.
직원들 복지를 위해 최신식 노래방 기계는 물론 통풍이 잘되는 바비큐장, 양꼬치 기계까지 설치돼있어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