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찬란한 내인생
심이영(박복희)은 장시경의 취임 소식을 듣고 “변방동 가자. 다들 축하하기 위해 벼르고 있다”고 말했다.
퇴근 후 두 사람은 변방동을 찾아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다.
장시경은 “갑자기 신상그룹을 이끌게 돼서 얼떨떨하는데 회장님, 박복희 전 대표님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심이영은 “기쁜 일에 같이 축하해주고 슬픈 일에 같이 도와줄 수 있는 이웃이 되어주어서 감사합니다”고 인사했다.
한편 오미연(정영숙)은 최성재를 만나러 간다며 길을 나섰다가 정신을 잃었다.
그 모습을 다행히 원기준(기차반)이 발견해 집으로 모셨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원기준은 “시내 한복판에서 길을 잃으셨더라구. 나 아니었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큰소리를 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