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이’ 캐릭터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배포
스마트폰 안전 이모티콘
[울산=일요신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일상에서 산업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새롭게 바꾼 캐릭터 ‘안젤이’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배경화면(테마)을 제작해 무상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주제로 16종으로 구성돼, 카카오톡에서 일상적인 표현이 가능하도록 ‘안녕’, ‘수고했어’를 비롯해 사고예방 관련 ‘위험’, ‘안전운전’ 등을 캐릭터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배경이미지 1종을 추가해 안젤이 캐릭터를 이용한 카카오톡 배경화면(테마)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안젤이’카카오톡 이모티콘 및 배경화면은 각각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받을 수 있다.
선착순 2만명을 대상으로 이모티콘이 제공되며, 추락재해예방 퀴즈를 풀면 1주일 내로 이모티콘 다운로드 안내 문자가 전송된다.
한편, 공단 캐릭터인 ‘안젤이’는 1999년에 처음 만들어진 뒤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됐다.
새로워진 안젤이는 지난해 K-POP 걸그룹 ‘오마이걸’이 참여한 안전송 ‘SAFE’ 뮤직비디오에 활용됐으며, 이 영상에서는 ‘안젤이’가 노래에 맞춰 사업장에서 작업 전이나 휴식시간 따라하기 좋은 스트레칭 안무를 소개하기도 했다.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한층 더 든든한 모습으로 돌아온 안젤이가 많은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산재 사고사망을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