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편스토랑
편의점 계산원으로 변신한 이영자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모든 상품을 자신이 계산했다.
잠시 편의점이 한가해진 시각 이영자는 곳곳을 살피며 마음에 드는 어묵을 선택했다.
또 시장조사 겸 반강제 선물로 손님들에게 어묵을 선물하며 “아이디어 좀 줘봐. 어묵으로 연구를 해야해”라고 요청했다.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과 함께 계산을 해준 이영자는 총 70만 원을 냈다.
이어 이영자는 가마솥 수제 튀김 맛집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
23년 경력의 튀김 장인은 “저는 신발도 튀겨봤다. 호기심 때문에”라며 감자칩, 고구마칩 등을 권했다.
남다른 바삭함의 비결은 채칼로 재료를 손질하는 것이었다. 초간단 속시원한 비법에 “내 앞날이 훤히 트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