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문화 정착되길”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이 지난 7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일요신문=양평]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이 지난 7일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괄호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촬영한 뒤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9일 정동균 양평군수의 참여 요청을 받은 전진선 의장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양평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최준영 양평경찰서장, 전윤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원희 양평소방서장을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전진선 의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과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018년 2월 9일 32년 경찰직에서 명예퇴직한 전진선 경찰서장.
특히 전진선 의장은 양평경찰서장과 여주경찰서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도 어린이 안전에 애착을 갖고 깊은 고민을 해 왔기 때문에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해 6월 26일 개최된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전진선 의장은 지평면 출신으로 지평초(37회)와 지평중학교(19회), 인하부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경찰간부후보 3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외사기획계장, 충북지방경찰청 영동경찰서장(총경)과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양평경찰서장, 인천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여주경찰서장을 거쳐 2018년 2월 경무관으로 퇴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 양평군 나선거구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양평군 유일의 무소속 당선자가 됐다. 2020년 2. 17 보수통합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출범과 함께 입당했다.
지난 해 6월 26일 개최된 하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전진선 의장이 양평군출입기자협의회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