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일요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월 11일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12차례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새해 인사회는 은 성남시장이 여성·시민참여·교통안전·환경 등 10개 분야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고, 열린 시정을 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인사회는 ▲1월 11일 오전 10시 여성 분야, 오후 3시 시민참여 분야 ▲1월 12일 오전 10시 교통안전 분야, 오후 3시 환경 분야 ▲1월 21일 오전 10시 수정·중원지역 주민 만남, 오후 3시 분당지역 주민 만남 등의 일정으로 6차례 열린다.
현장 인사회는 ▲1월 18일 오후 3시 공원녹지 분야(상적동 신구대식물원) ▲1월 19일 오전 10시 문화 분야(산성동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오후 3시 도시주택 분야(여수동 성남시청) ▲2월 8일 오전 10시 독서진흥 분야(성남동 중원도서관), 오후 3시 경제 분야(성남동 모란공영주차장) ▲2월 9일 오후 3시 게임콘텐츠 분야(삼평동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순으로 개최된다.
사전 참여 신청한 1,180명의 시민들이 일정별로 30명~400명씩 화상이나 현장 만남으로 은 시장과 대화한다.
은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성남형 뉴딜 정책, 코로나19 방역책 등 분야별 시책에 관해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지난해 인사회 때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 401건도 처리 결과를 알려준다.
은 시장은 매년 인사회를 열어 시민 목소리에서 답을 찾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펴오고 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