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물류센터 AR 담당 직원, 오산물류센터 QC 업무 직원 확진
14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하루 새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오산물류센터와 고양물류센터 두 곳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모습으로 본 기사와 무관함. 사진=일요신문DB
쿠팡은 14일 근무자를 대상으로 “고양물류센터에서 근무했던 사원 중 1명이 코로나1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조금 전 확인했다”며 “해당 근무자는 1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4일 양성 판정됐다”고 말했다.
쿠팡에 따르면 고양물류센터 확진자는 주간조 AR(반품업무) 담당으로, 지난 7일 고양물류센터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했다.
앞서 쿠팡에서는 이날 오산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오후 3시 20분부터 오산물류센터를 폐쇄했다.
쿠팡에 따르면, 오산물류센터 확진 직원은 주간조 QC(검품) 업무를 담당했다. 이 직원은 지난 1월 10일 주간조로 오산센터에서 마지막으로 근무했으며, 12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3일 양성 판정됐다.
김예린 기자 yeap1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