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스마트홈 설비 적용된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경남도 노력 촉구
박준호 위원장 5분 자유발언 모습
[경남=일요신문]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박준호 위원장(김해7, 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구축을 경남도에 제안했다.
박준호 위원장에 따르면 주택건설기준 규정상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에 따른 설비를 갖춰야 하는 의무규정을 두고 있고,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항목에도 포함돼 주거문화의 디지털․스마트화에 부응하는 지능형 홈 인프라를 갖추는데 상당한 성과도 있다.
하지만 도내에 건설되는 공동주택 중에서 시․군의 허가․준공도서 그리고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점검결과 확인 결과 필수설비인 홈게이트웨이·세대단말기·단지네트워크 장비·단지서버도 설치되지 않거나 기준 미달 등의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호 위원장은 “경남도민이 디지털 시대와 주거문화 변화에 걸맞는 스마트 홈 기반을 갖게 하고, 미래에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경상남도와 시․군의 건축심의와 점검단계의 기준과 제도를 개선해 적합한 스마트홈 설비가 적용된 공동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준호 위원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스마트 뉴딜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잭방향에 따른 주거문화의 스마트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정과 철저한 점검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