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박 2일
라비의 ‘한잔하며 대화하기’ 소원에 제작진은 야쿠르트를 준비하며 한 시간 동안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
딘딘은 라비에게 “김종민 형 언제 마지막으로 키스했는지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라비는 똑같이 질문했고 김종민은 대답 대신 연정훈에게 질문을 넘겼다.
연정훈은 “한 달 정도?”라고 답했고 김종민은 “누구랑 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비는 서른을 앞둔 29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연정훈은 29살을 떠올리며 “지나고 나면 다 별거 아니다. 결혼도 해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최강자는 따로 있다 바로 아이다. 그걸 겪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닌 순간들이 중요한 순간들로 바뀌고 매 순간 더 집중하게 된다”고 조언했다.
김종민은 “나 결혼에 대해 이렇게 긍적적으로 말하는 사람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